[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창원의 관광명소를 만날 수 있게 됐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유동 인구가 많은 고속도로 휴게소 내 전자광고판(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으로 창원의 관광지, 축제 등을 담은 홍보 영상을 내보낸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남해고속도로 진영휴게소 안에 창원관광 홍보 영상을 띄울 전자광고판 두 대를 설치하여 오는 8일부터 진영휴게소 전자광고판을 시작으로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27곳에서 창원관광 홍보 영상을 송출한다.
고속도로 휴게소 내 전자광고판 운영 사업(DID사업)은 창원시가 올해 옹골차게 준비한 ‘창원관광 알짜정책 11편’의 하나다. 시는 이 사업으로 창원의 주요 축제와 관광명소를 홍보하는 다양한 영상은 물론 자막을 통해 상세한 관광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관광객 유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속도로 휴게소 DID사업은 영호남 지자체 간 협업을 통한 효과적인 홍보 전략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창원시를 비롯해 26개 지자체가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참여하는 지자체의 홍보 영상은 전자광고판이 설치된 전국 27개 휴게소에서 만날 수 있다.
심재욱 창원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소수 인원 중심, 개별 관광 흐름이 코로나19와 맞물리면서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자가 늘고 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 퍼지는 창원관광 홍보 영상이 많은 관광객의 여행욕구를 키우는 데 일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창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