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울주군은 올해도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우수 공동주택을 선정한다고 5일 밝혔다.
울주군은 지난해 대비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량을 감소시킨 공동주택을 매년 선정해 일정 금액에 해당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우수 공동주택은 연말에 선정할 계획이다.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량은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 1월부터 10월까지의 배출량을 비교해 감량률이 가장 높은 2군데를 최우수, 우수로 선정해 각각 210만원, 190만원에 해당하는 음식물류 폐기물 납부필증 또는 종량제 봉투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0년 감량 우수 공동주택은 음식물류 폐기물 개별계량장비(RFID)를 설치한 언양읍과 온양읍 소재의 공동주택이 선정되었으며, 인센티브는 10ℓ종량제 봉투 1만 4천 180매로 지급됐다.
울주군 관계자는“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올해부터 구내식당에서‘잔반통 없는 날’을 운영하고, 공동주택에 음식물류 폐기물 개별계량장비(RFID) 설치를 지원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울산시 울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