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서울 노원구 소재 전통시장인 공릉동도깨비시장상인회에서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어려운 주민들에게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떡국재료(소고기, 떡국 떡, 만두)와 코로나 감염예방을 위한 방역물품(마스크, 손소독제)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릉동도깨비시장상인회(동일로180길 53)에서는 코로나19로 상인들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저소득 소외계층이 더욱 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는 소식을 신문으로 접하고 그 동안 시장을 이용하여 주신 지역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나누고자 설 맞이 떡국재료 나눔 행사를 계획하게 되었다고 한다.
당초에는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설에 상인분들이 직접 따뜻한 떡국을 제공하고자 하였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에서 시행중인 5인 이상 집합제한에 따라 비대면으로 떡국재료 나눔으로 마음을 전하기로 하였다고 한다.
떡국재료 나눔은 8일부터 9일까지 관내 저소득주민 15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주변 저소득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공릉동도깨비시장상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 노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