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위(Wee)센터 정신과 자문의」사업을 실시하기 위해 2월 5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자문의 사업은 올해로 4년째 지속하고 있는 사업이며, 위촉된 정신과 전문의는 학교로 찾아가 학생·학부모·교사를 대상으로 학생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자문과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학교나 위(Wee)센터에 근무하는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사례회의 자문 및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게 된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위(Wee)센터는 2021년도 자문의로 충남대학교병원, 건양대학교병원,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등 교수 4명과 나음정신건강의학과의원 전문의 4명 등 총 8명을 위촉하였다.
학교에서 자문의를 만나본 학부모는 “정신과적인 궁금증이 있었지만 병원에 가보는 것이 어려웠었는데 학교에서 편하게 면담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자녀를 양육하는 지침을 얻게 된 것 같다. ”라고 말했다.
대전교육청 권기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감염병 확산에 따른 불안과 우울증을 비롯하여 정신의학적 도움이 필요한 학생, 학부모에게 정신과 자문의 사업이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사업에 참여하기로 결정한 자문의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대전광역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