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에 정든 모교로 돌아왔습니다.’
이혜인 교수는 위덕대학교 유아교육과(학과장 이순복)를 졸업하고, 경북대학교에서 대학원을 마친 후 위덕대학교 유아교육과 겸임교수로 임용되었다.
다음 주면 1학기를 마감하는 시점에서 이혜인 교수는 “열심히 하는 제자 아니 후배들을 볼 때면 학교 다닐 때가 엊그제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든다. 유치원 교사에서 원감 그리고 이젠 교수라는 새로 시작하는 일이 너무너무 바쁘고 힘들 때도 있지만 모든 일이 신나고 행복하다. 특히 겸임교수가 된 것도 믿을 수 없지만, 모교에서 강의를 할 수 있게 되어 더더욱 기쁘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라고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더불어 자신의 세부 전공과목인 아동가족학을 살려 대학에서 실제적인 현장사례와 더불어 제대로 교육받지 못한 실정에서 자신이 재학생들에게 주는 가르침 그 이상의 멘토가 되어 줄 것이라고 하며, 선후배 사이의 끈끈한 정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우리나라 사회의 특성상 선배의 임용합격 선례와 현장에 대한 사례를 바탕으로 실속있는 지도가 있다면 후배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후배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하며, 후배를 사랑하는 열정을 다하여 가르치고자 포부를 밝혔다.
여기에 덧붙여서 이 교수는 자신을 롤 모델로 삼고자 하는 제자가 될 후배들에게 당부의 한 마디도 잊지 않았다. "원하는 바를 생각이 아닌 글로 적어 놓고 그 목표를 이루고자 꾸준히 노력해나간다면 10년 후에는 너희들이 이 자리에 올 수 있다." 는 당부의 한 마디도 잊지 않았다.
뉴스출처 :[위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