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청송군은 맑은 공기와 깨끗한 이미지를 표현한 도시브랜드 “산소카페 청송군”을 내걸고, 이에 걸맞은 휴식과 힐링을 제공하는 명품산림을 조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나갈 2021년 계획을 발표했다.
청송군의 산림정책 방향은 첫째, 산주와 임업인에게는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경제산림’, 둘째, 주민과 관광객들에게는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복지산림’, 마지막으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산림’이다.
위 목표달성을 통해 산소카페 청송군의 이미지에 걸맞은 명품산림을 조성함과 동시에, 명품산림 활용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적극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먼저 산주와 임업인에게 경제적 도움이 되는 경제산림의 달성을 위해서 숲가꾸기사업, 조림사업 등 건강한 산림을 가꾸기 위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고, 산림소득사업지원, 임산물대학을 통한 전문임업인 육성을 통해 산림산업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와 더불어 숲가꾸기 패트롤,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을 운영함으로써 명품산림을 가꿈과 동시에 지역민들을 위한 일자리도 창출하면서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겠다는 계획이다.
두 번째로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복지산림의 달성을 위해서 군내 산림휴양시설 확충, 유아숲체험원 운영 등 다양한 산림복지 제공에 힘쓰고 있다. 청송자연휴양림 내 숲속도서관을 신축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산림복지바우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자로 등록하였다. 유아숲체험원 운영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추어 찾아가는 유아숲체험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유연하게 운영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세 번째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산림의 달성을 위해서 숲가꾸기, 조림 등을 통해 건강한 산림을 육성함과 동시에, 체계적인 산불 및 산사태 예방, 철저한 산림병해충 예찰 및 방제도 병행함으로서 산림과 주민을 보호하고 함께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는 산림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명품산림 조성과 동시에 산소카페 청송정원, 지방정원 조성을 통해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주왕산국립공원, 청송문화관광단지, 민예촌 등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는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림자원 개발을 통해 산주와 임업인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전체를 활성화 하는 것이 목표다.”라며 “특히 산림을 통한 일자리 창출, 산림자원 활용을 통한 지역 관광 활성화로 지역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북도 청송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