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인천광역시 연수구는 최근 연수구 민관협력 통합사례관리 협의회의 명칭을 ‘같이하여 더 가치있는 사례관리 네트워크’로 확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같이가치’ 사업은 민관 기관 간 사례관리의 체계적인 협업 운영을 통해 복지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지역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계획됐다.
이번 사업으로 종합적 공동사례관리 업무체계를 구축하고 효율적인 복지전달체계를 확보해 자원 낭비 최소화와 함께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지난해 1월 출범해 지역 내 종합사회복지관 4개소와 동 행정복지센터 15개소를 4개 권역으로 구분, 지역 내 복지대상자에 대한 공동 사례관리 24건, 정기 활동 48회, 자원 공유 및 공동개발 등의 활동을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정기 협업 활동을 통해 대상자의 정보와 자원을 적극 공유했고 비대면 전달방식을 모색해 취약계층 사회적 단절, 고립에 중요한 역할을 한 바 있다.
올해도 사례관리 업무의 기관별 역할, 운영 방향을 설정해 통합사례회의, 실무회의 등 권역별 정기 협력활동은 물론 활동 모니터링과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등도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유형별로 운영 성과 등을 정리한 사례 보고집을 발간해 공유 홍보하고 통합사례관리 활성화에 적극 기여한 민관 기관 및 종사자를 발굴해 표창도 수여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수구만의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효율적인 지역 내 민관 기관 간 사례관리 협업 체계를 완성해 내겠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인천광역시 연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