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인천광역시 부평구는 지난 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제4기 부평구 갈등관리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진행했다.
제4기 갈등관리심의위는 부평구 주요 정책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할 수 있도록 갈등관리전문가와 대학교수, 변호사, 노무사, 시민단체, 주민조정가, 구의원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위원 12명과 내부위원 3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이다.
위원장은 문용갑 한국갈등관리조정연구소 대표가, 부위원장은 문진숙 노무법인지산 대표가 각각 선출됐다.
구는 관련 분야에 경험이 많은 임원들이 선출됨에 따라 갈등관리행정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갈등관리심의위원회가 실질적인 위원회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잘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구의 도시재창조를 위해 지속가능부평11번가 사업,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 다양한 현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소통과 대화를 통해 갈등을 예방하고 해소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는 위촉식 후 첫 안건으로 2021년 부평구 갈등관리종합계획안을 심의했으며, 갈등관리 사업추진의 탄탄한 기반 마련을 위해 관련 조례 개정도 심도 깊게 논의했다.
[보도자료출처: 인천광역시 부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