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아산시 음봉면은 익명의 후원자가 4일 식료품 꾸러미 300만원 상당 100박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식료품 행복꾸러미는 이웃의 도움과 돌봄이 필요한 지역의 취약계층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즉석밥, 통조림, 김, 죽, 참치, 즉석국 등 8종의 간편 식품으로 구성됐다.
전달받은 행복꾸러미는 후원자의 마음을 담아 지역 내 홀몸어르신 및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 100가구에 복지 이?반장을 통해 개별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익명의 후원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음봉면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고 작은 사랑이나마 나누고 싶다는 생각으로 후원하게 됐다”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헌호 면장은 “힘든 시기에 우리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후원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꾸준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면 내 어려운 이웃들을 살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남도 아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