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3동 행정복지센터가 새 보금자리에서 주민과 함께 힘찬 새 출발을 알렸다.
청라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이재현 서구청장과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신청사 개청 기념식’을 열었다.
개청 기념식에서 이재현 서구청장은 “청라3동 신청사는 설계부터 준공까지 스마트에코시티 구현을 위해 노력한 공공건축물의 첫 사례”라며 “주변 커낼웨이와 연계해 스마트에코 요소를 담아낸, 사람과 환경이 공존하는 건축물”이라고 밝혔다.
이 청장은 특히 청라3동 옥상 정원을 앞으로 주민이 자유롭게 휴식할 수 있는 장소로 만들어볼 것을 당부하며, 청라3동 주민의 숙원사업인 신청사 준공 및 청사 이전을 위해 노력한 시공사와 관련 업체 직원에게 표창했다.
또한, 이날 개청 기념식에서 청라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3월 말 오픈 예정인 청라3동 북카페에 도서를 기증한 한국서부발전 서인천 발전본부, 한국가스공사 인천 지역본부, 포스코에너지 주식회사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청라3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는 지난해 2월 첫 삽을 떴으며, 11개월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대지면적 2,000㎡, 건축 연면적 2,584.94㎡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졌다.
이번 신청사 개청을 통해 기존의 협소한 청사에서 겪었던 주민 불편이 해소되는 것은 물론이고, 청소년문화프로그램을 포함해 복합기능주민자치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의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주민이 문화·건강·복지 등 일상의 모든 것을 함께하는 장소이자 지역공동체를 함께 만들어 가는 주민자치 실현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도자료출처: 인천광역시 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