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인천광역시 서구가 다가오는 설 명절 기간 물가는 꽉 잡고, 방역은 철저히 함으로써 서구민이 건강하고 편안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실천에 나섰다.
서구는 지난 4일 관내 전통시장을 찾아 물가 안정 및 방역수칙 준수를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재현 서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직원들과 시장 상인회 회원 등이 참여해 마음을 모았다.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에 물가 상승 우려까지 더해져 소비위축이 가중됨에 따라 지역 상인을 돕고,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장려하며 시장 내 마스크 착용 준수 안내와 에너지 절약 실천 홍보를 하고자 이뤄졌다.
또한, 서구는 오는 10일까지를 설 명절 물가 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해 ‘설 명절 대비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합동 점검반을 편성, 명절 성수품에 대한 중점관리와 물가 안정 대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전통시장 상인들의 마스크 착용을 지속 계도하는 한편, 연휴 중에는 상인회와 실시간 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코로나19 비상상황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귀성객이 줄면서 주변 전통시장을 찾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며 “전통시장에서 물가 관리, 원산지·가격 표시 등 올바른 상행위를 준수하고 코로나19에 꼼꼼하게 대비함으로써 많은 분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인천광역시 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