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영주시는 국제로타리 3630지구 13지역에서 5일 ‘사랑의 집수리 주거환경 개선사업’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국제로타리 3630지구 13지역 ‘지구보조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하망동에 거주하는 주거가 취약한 가구에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총 1,280만원 사업비를 들여 화장실 신축 및 대문 교체, 온수설치공사 등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 수혜가구는 연로하고 경제활동이 어려운 각기 다른 4개 세대가 거주하는 주택으로 재래식 화장실과 온수사용이 안되는 등 겨울 한파에 대비한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태였다.
특히 이번 가구는 빌딩 사이에 위치해 진입로가 좁아 공사에 애로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적극 참여로 이웃사랑 봉사와 헌신정신을 보여 주변인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권서영 13지역 총재지역대표를 비롯한 소속 6개 로타리클럽 회장들이 참여했다.
이날 주거환경 개선사업 지원을 받은 백모 어르신은 “화장실이 멀어서 너무 불편했는데 이렇듯 편리하게 해주니 정말 고맙다.”며 “이제 따뜻한 물로 세수할 수 있다니 꿈만 같다.”고 말해 듣는 이들로 하여금 가슴 뭉클하게 했다.
권서영 국제로타리 3630지구 13지역 총재지역대표는 “이번 ‘사랑의 집수리’로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되서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여러 봉사를 통해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 낭 하망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13지역 6개 로타리클럽의 아름다운 사랑의 실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살기좋은 따뜻한 하망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로타리 3630지구 13지역은 아리랑·신영주·구성·선비촌·풍기·소백산로타리클럽 총 6개 클럽, 4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주시 취약계층 온열매트 70개 나눔, ‘코로나19’ 예방 마스크 10,000장 전달, 환경 정화활동 참여 등 지역사회 곳곳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국제봉사단체이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북도 영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