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진주시 조규일 시장은 지난 4일 진주 중앙상권 활성화 2년차 사업의 일환으로 논개시장공영주차장 인근에 새롭게 조성한 ‘누들로드’(면 특화거리)를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했다.
시는 지난해 초부터 ‘논개시장 면 특화거리 조성사업’에 착수해 노후된 벽면과 어지러운 천막, 석면지붕 등으로 어두운 분위기의 시장 뒷골목이었던 장대동 진주고용센터 뒤편을 레트로 컨셉의 거리로 탈바꿈시키고 보도 바닥면도 환하고 깔끔하게 정돈하였으며, 면 요리 경진대회를 통해 입점자를 모집해 8개의 특색있고 다양한 가게들을 유치하고 창업을 지원하였다.
이날 조규일 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시기에 개업한 8명의 상인들을 격려하며, “낙후된 시장의 이미지를 벗고 새단장으로 탈바꿈한 누들로드가 향후 전통시장의 새로운 바람이 되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맛집·맛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응원의 뜻을 전했다.
향후 ‘진주 중앙상권 활성화 사업’은 중앙시장 먹자골목 환경 개선, 노점 매대 현대화 시범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으로 상인회와 협력하여 준비 중에 있으며, 단계적으로 지역자산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 및 기반 시설 조성, 노후 시설 재정비 등을 통해 상권구역별 테마 기획, 특색 있는 상권공간 구성,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 등의 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진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