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홍천군의 지역안전도가 대폭 상향됐다.
2월 4일 홍천군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안전도 평가 결과 B등급을 받았다.
이는 강원도 내 18개 시·군 중 A등급을 받은 원주시와 정선군 다음으로 높은 점수다.
군은 앞서 2018년 지역안전도 평가 결과 4등급을 받았다.
지역안전도 평가는 시·군·구별 자연재난 발생 위험 요인과 예방 대책 추진실적 등을 진단하고 미흡한 사항을 개선하는 등 방재정책 개선을 통해 지자체의 자주적 방재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진단은 재해위험요인, 방재대책추진, 시설점검·정비 등 3개 부분 53개 지표에 대해 5등급으로 나눠 평가한다.
지역안전도는 지난해부터 변경, A~E 5개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지난해 이전에는 1~10개 등급을 부여했으며, 재해위험요인은 0에 가까울수록, 예방대책추진 및 예방시설정비는 1에 가까울수록 안전하다.
김종삼 건설방재과장은 “지난해 마무리된 결운 및 중방대 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이어 올해는 구만 재해위험 개선지구 외 9곳 등에 대한 재해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해 지역안전도를 A등급까지 개선하겠다”며 “계속해서 찾고 싶은 안전한 건강놀이터 홍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 홍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