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순천시는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과 응급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안전교육 민간전문강사 ‘시민안전리더’를 지난 3일 위촉했다.
시는 이날 위촉식에서 공모를 통해 선발된 18명의 시민안전리더를 위촉하였으며, 위촉에 앞서 안전교육을 위한 기본 소양교육과 분야별 안전 전문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위촉된 시민안전리더는 생애주기별 체계적인 안전체험학습을 위해 교통·생활·소방·신변·재난 등 5개 분야로 나눠 앞으로 2년간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허석 순천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안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상황이다.”며, “시민안전리더의 선도적 역할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누리고, 안전에 대한 의식이 크게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문화 증진을 위해 2016년에 시작한 ‘시민안전리더’는 어린이·노약자와 같은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고, 2019년부터는 교육대상을 모든 시민으로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어린이집·유치원, 초·중·고등학교를 비롯해 맞춤형 안전교육을 원하는 기관이나 단체를 찾아가 체험형 안전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안전교육 신청은 순천시청 홈페이지 예약사이트를 통해 원하는 분야와 시간대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남도 순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