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초?원천연구 결과물의 신속한 상용화를 위해 공공연구성과 중개연구를 지원하는 「2021년도 공공연구성과 활용 촉진 R&D(사전기획, 중개연구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부의 기초?원천R&D 지원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나, 이를 활용한 기술사업화는 부진한 상황이므로, 이를 극복하기 위해 연구자와 시장 사이의 간극(Gap)과 분절적·단계적 기술사업화 지원방식을 개선한 공공연구성과 중개연구라는 새로운 지원 방식을 도입하였다.
본 사업은 5대 주요 원천기술분야를 대상으로 대학·출연연의 유망 기초·원천연구성과를 발굴하여 3개월 간 사전기획을 지원하고, 최종평가를 통해 5개의 중개연구단을 선정하여 3년간 기술이전·사업화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사전기획 과제(10개, 3개월, 3천만원)는 우수 중개연구단을 선정하기 위한 사전 타당성 분석·상세계획 수립·실용화 전략 수립 등을 지원하며, 경쟁형 방식의 최종평가를 통해 기술 분야별로 최종 5개의 중개연구단을 선정할 예정이다.
중개연구 지원 과제(5개, 3년, 연 28억원)는 사전기획을 통과한 우수 중개연구단에게 사업화에 필요한 요소를 기술분야?시장특성에 맞게 패키지 형태로 지원하여 속도감 있는 기술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공고는 과기정통부 및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사업 이해도 제고를 위해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업접수는 2월25일 마감이며, 3월중 선정평가를 거쳐서 본격적으로 착수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 이해도 제고 및 홍보를 위해 2.5 11시부터 실시간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사업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권석민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은 “우수한 기초?원천 연구성과가 사장(死藏)되지 않고 R&D생산성 향상 및 경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다양한 산·학·연 혁신주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보도자료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