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함안군은 설 연휴 기간 중 성묘객 집중이 예상되는 관내 공설장사시설에 대한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군은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추모공원과 봉안당에 대한 방문 자제를 당부하고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 이용을 적극적으로 권장했다.
부득이하게 실내 봉안당을 이용하는 방문객의 경우 사전 방문 예약 신청을 통해 지정된 시간 내 시설을 이용하도록 해 이용 인원을 제한하고 마스크 미착용자와 발열자는 출입을 금할 계획이다.
또한 추모공원 성묘 시 설 연휴 전·후 분산방문, 관리사무소 및 식당 폐쇄, 상시 마스크 착용 및 사람 간 2m 거리두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시설 방문객들의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유원주 주민복지과장은 “올 설에는 가족의 건강을 위해 공설추모공원과 봉안당 직접 방문을 자제하여 주시고 온라인 성묘서비스 이용 등 비대면 서비스를 통해 조용한 명절 보내기에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철저한 방역으로 함안군 공설장사시설을 찾는 유족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절기간 함안군 공설장사시설 방문을 위한 이용문의는 공설추모공원(☏ 585-7182)과 공설봉안당(☏ 585-5114)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함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