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구로구가 설 연휴를 대비해 청소, 응급진료, 코로나19 대응, 주차 등 분야별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구로구는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 기간인 11일부터 14일까지 청소 종합상황실을 가동한다. 청소기동반을 투입해 대로변, 이면도로, 다중이용장소 등의 청결상태를 확인하고, 접수된 청소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한다. 매립지 휴무 등으로 인해 11일부터 14일 오후 8시까지는 쓰레기 배출이 금지된다. 기존 월?수?금요일 배출지역은 15일 오후 8시 이후, 일?화?목 배출지역은 14일 오후 8시 이후 쓰레기 배출이 가능하다.
연휴 동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진료안내반도 운영한다. 고대구로병원, 구로성심병원 등 응급의료기관과 24시간 비상진료 체계를 구축하고, 비상진료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안내한다. 연휴 기간 중 비상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구로구는 설 연휴 코로나19 대책본부 비상체제를 유지하고 보건소와 신도림역, 오류동역에서 선별진료소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보건소 선별진료소가 오전 9시~오후 6시, 신도림역?오류동역 임시 선별진료소가 오후 12~4시다.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매일 운영되며, 신도림역 임시 선별진료소는 11~13일, 오류동역 임시 선별진료소는 11, 12, 14일 문을 연다.
구로구는 설 연휴 동안 교통 소통에 지장이 없는 경우 계도 중심으로 주차단속을 시행한다. 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보도, 횡단보도, 교차로 등 불법주차, 이열주차한 차량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단속한다.
시장을 방문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8일부터 15일까지 남구로시장, 오류시장, 개봉중앙시장, 고척근린시장, 고척프라자, 가리봉시장 등 6곳의 주변 도로에서는 한시적으로 주차단속을 완화한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 구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