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계룡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설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연휴 기간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방역을 위한 ‘설명절 특별 방역 대책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전국 일일 확진자 수가 400여 명을 넘어서는 등 아직 3차 대유행이 진행중인 만큼 고향, 친지방문 및 여행 자제를 홍보하고,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의심 증상 있으면 검사받기, 마스크 착용 및 손씻기 등을 적극 홍보해 연휴기간 코로나19 안정화를 위한 부서별 협조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를 위해 부서별로 관리하는 다중이용시설 및 중점 관리 대상은 단계별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명절 연휴기간 동안 사람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 이용시설에 대해 보다 철저한 방역을 시행할 계획이며, 시민들에게는 온라인 차례 또는 차례 중 마스크 착용 등의 안전한 차례 지내기를 권고하고, 실내 봉안시설인 정명각은 사전 예약제를 실시해 밀집을 최대한 완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자 재난상황관리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자가격리자 이탈 방지, 선별진료소 운영으로 의심환자 및 접촉자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가족·친지가 만나 오붓한 시간을 지내야 하는 설 명절 연휴 기간에 고향방문과 모임을 자제하라는 말씀을 드리게 돼 매우 송구하다”며, “최근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확인되는 등 코로나19 확산의 중대기로에 서 있는 만큼 5인 이상 모임 자제 및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남도 계룡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