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계룡시는 관내 4개 면·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주민을 대상으로 ‘2021년 주민참여 혁신모델 공모사업’ 접수를 위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1년 주민참여 혁신모델 공모사업(이하 공모사업)은 주민자치에 대한 관심 제고 및 주민직접 참여율 향상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오는 2월 8일부터 26일까지 사업 지원서를 받을 예정으로 ?충남형 주민자치시범사업(3천만원) ?동네자치 시범공동체 지원 사업(2백만원) ?주민자치 제안사업(2~3천만원)의 사업비를 충남도와 계룡시가 절반씩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 1월 29일 엄사면을 시작으로 2월 1일은 신도안면, 2일은 금암동, 4일은 두마면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사업 아이템 발굴 및 사업계획서를 직접 작성하는 시간을 가지며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실무능력을 배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전교육을 진행한 사단법인 공동체 세움의 공정해 강사는 “타 지역에 비해 계룡시 주민들이 주민자치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관심에 비례해 높은 역량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계룡시 주민자치위원들의 사업 계획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내고 앞으로 더 많은 공모사업에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석한 금암동 김장경 부위원장은 “우리 마을에 필요한 사업이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하는 시간도 되었고, 특히 처음 써보는 마을 사업계획서가 어렵고 서툴렀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자신감을 가졌다”고 말했다.
시에서는 이번 충남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에 두마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응모할 예정이며, 동네자치시범공동체 지원사업은 주민자치위원회 뿐만 아니라 다른 소규모 공동체에서도 신청 준비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주민자치에 관한 다양한 교육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처럼 실전교육을 중심으로 주민이 직접 참여 하는 교육으로 준비해 교육 만족도를 높일 수 내용의 프로그램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사업 사전교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체온 측정,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남도 계룡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