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논산시는 4일간의 설 명절 연휴 동안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방역 및 진료체계 구축에 나섰다.
시는 설 명절 고향방문으로 인한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코로나19의 확산을 우려 ▲비상방역대책상황실 설치 ▲역학조사반 편성 ▲고위험 다중시설 관련 상황실 운영 ▲ 상시선별진료소 운영 등의 촘촘한 비상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GIS 통합상황관리시스템과 모니터링 어플리케이션을 활용, 자가격리자 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격리 중 무단이탈 및 응급상황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일반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당직 의료기관 14개소, 보건기관 21개소, 휴일지킴이약국 21개소를 지정 · 운영할 예정이며, 응급의료센터인 백제병원은 휴일과 관계없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보건복지콜센터 또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로 문의하면 환자에 대한 응급조치와 당직의료기관, 휴일지킴이 약국을 안내받을 수 있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 진료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청 홈페이지 또는 보건소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남도 논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