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영동군 심천면 기호리 마을회에서 설 명절을 맞아 마을기금을 활용하여 지난 4~5일 마을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이 마을회는 작년 한해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마을행사를 개최하지 못한데다가, 용담댐 수해가 겹쳐 경제적 어려움은 물론 정신적 피로감까지 겪고 있는 마을 주민들은 위해 총회를 거쳐 이같은 조치를 내렸다.
마을 자체 재난지원금은 기호리에 주소를 둔 60가구를 대상으로 지급됐다.
2020년 전입 3가구는 30만원, 기존 57가구는 60만원씩 재난지원금이 지급됐다.
배한식 기호리 이장은 “마을 주민들을 위해 뜻을 모아 마을 자체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라며, ”설 명절을 맞아 마을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 영동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