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와인1번지, 충북 영동군이 지역 와인산업의 발전과 농촌의 활력 증진을 위해 오는 2월 19일까지 2021년도 와인아카데미 교육생 6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동군만의 이 특별한 프로그램은 국내 유일의 포도·와인 산업 특구인 영동군이 와인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기초 작업이다.
올해는 와인신규반 40명, 소믈리에반 20명으로, 총 2개반 6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은 3월부터 9월까지 각 과정별로 월 2회 정도, 총 72시간 48강좌의 강의와 실습이 병행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교육일정이 변경되거나 일부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될 수 있다.
와인신규반은 와인기초상식, 와인서비스 매너 및 테이스팅 기법, 와인양조실습 등 초보자를 위한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소믈리에반은 와인소믈리에 실무?실습 교 및 블라인드 테이스팅 교육을 강의하며 와인 전문가를 양성한다.
와인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거주지 제한없이 누구나 수강 가능하다.
다만, 영동군민, 신규반수료자는 우선선발하며, 선착순 모집으로 접수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수강을 희망하는 군민은 군농업기술센터 와인산업팀으로 방문 및 우편접수하면 된다.
한편, 2008년 첫 문은 연 영동와인아카데미는 지난해까지 734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지역의 6차 산업 핵심인력을 양성하고 농촌에 새 활력을 불어넣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 영동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