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부천시 도시농업과에서는 지루한 겨울방학을 보내고 있을 초등학생을 위해 2월 매주 화·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비대면 ‘전통요리교실’을 운영한다.
‘가족과 함께하는 전통요리교실’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심리적 스트레스로 지친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의 자녀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교실이다.
이번에는 2019년 대통령상을 수상한 전통요리연구가가 총 8회차의 zoom을 통한 실시간 화상교육을 진행한다. 참여 가족은 전통요리연구가와 함께 전통한식체험을 주제로 △약밥과 수정과 △소고기버섯전골과 칼국수 △프로폴리스 사과잼과 우리밀빵 △떡갈비와 쌍화탕 등 건강에 좋은 한식을 만들게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로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많고 배달음식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건강하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전통음식을 고민하며 자녀와 부모님이 함께하는 교육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부천시는 올해에도 다양한 방식을 통해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전통음식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부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