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부천시는 생산적인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친환경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도시농업체험장(도시텃밭) 참가자를 모집한다.
분양할 텃밭은 문화동산텃밭(상동 529-55, 영상문화단지 인근), 소사나눔텃밭(옥길동 512-1, 부천남부수자원생태공원 인근), 산울림텃밭(춘의동 343, 부천산울림청소년수련관 인근) 등 3곳이다.
모집 구역은 총 890구획이며,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부천인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일반·다둥이·다문화·케어팜(개인, 단체)·도시농업공동체·단체 회원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2월 15일 10시부터 2월 21일 18시까지 부천도시농업한마당 또는 부천시청 홈페이지 중앙의 이벤트창을 클릭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케어팜(개인) 부문은 장애인(개인)이거나 신청일(2021.2.15.) 기준 만 65세 이상 어르신, 다둥이 부문은 신청일 기준 3자녀 이상의 다자녀가족, 다문화 부문은 결혼이민자·귀화자가 포함된 가정이다. 1세대당 1구획만 신청할 수 있고, 반드시 ‘세대주명’으로 신청해야 한다.
단체 회원 신청자는 문화동산텃밭의 케어팜(단체)의 경우 관내 소재 노인시설, 장애인·사회복지단체·기관 등의 대표자이며, 산울림텃밭의 경우 관내 소재 유치원, 학교, 회사 등 기관의 대표자다. 도시농업공동체의 경우 5인 이상 공동체 중 3인 이상이 부천시 도시농부학교 수료자거나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 소지자인 경우 대표 1명이 신청하면 우선선정할 예정이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단체별 텃밭 입장 인원을 제한할 수 있다.
추첨에서 탈락한 세대는 민영텃밭을 이용한 텃밭 가꾸기를 권장하며, 관련 정보는 부천도시농업한마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도시농업과 도시농업팀장은 “도시농업체험장(도시텃밭)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도시농업의 가치를 공유하고, 건강한 공동체 문화와 생태적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도시농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청 홈페이지 새소식 또는 도시농업과 도시농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부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