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파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전염병 감염 두려움, 우울 등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파주시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심리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월부터 자가격리자를 위한 마음건강 힐링 교육과 마음안정화 물품을 추가로 제공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1월 말 기준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받은 사람은 565만명으로 이는 국민 10명 중 1명꼴로 검사를 받은 수치다. 2020년 한국심리학회지에 실린 연구결과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불안과 우울 경험은 각각 48.8%, 29.7%다. 또, 한국 트라우마 스트레스학회의 조사 결과 코로나 발생과 비교해 우울 위험군은 16.2% 증가했고 자살 생각률은 8.7%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센터는 자가격리자가 스스로 마음건강에 대해 자가 검진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그중 고위험군에게는 전문가 상담, 치료 정보제공, 치료비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2월부터는 기존의 서비스를 보완해 코로나 블루 예방교육(마음건강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마음안정화 물품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사회적 거리 두기 수칙을 준수해, 비대면 방식으로 문고리 배달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현재 센터는 조리읍에 위치(조리읍 봉천로 68)해 있으며 시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운정(교하로 20, 희망 e든센터 내)과 문산(개포래로 34, 문산광역보건지소 내)에 ‘마음건강상담소’도 상시 운영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파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