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서울 은평구는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이 지난 3일 지역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KF 방역마스크 10만장(5천만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은평구청 광장에서 김미경 구청장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김정안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갖고 기부물품을 전달하였다.
기부물품은 코로나19 감염병에 취약한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노숙인시설, 지역아동센터, 독거어르신, 차상위계층 등에 배분 예정이다.
이번 사랑의 온정을 전달한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아동을 후원하는 공익법인으로 그동안 장학사업 및 취약계층에게 생필품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한편 은평구는 지난 11월부터 저소득주민 등 취약계층을 위해 ‘2021 따뜻한겨울나기 집중모금 캠페인’을 진행하여 현재 10억2천여만원의 온정의 손길이 모였으며 2월 15일까지 전개할 예정이다.
김정안 회장은 “최근 서울시의 코로나19 확산세를 지켜보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코로나19에 특히 더 취약한 어려운 이웃들의 마스크 구매 부담을 덜고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데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김미경 구청장은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측에 감사드리며, 이번 후원이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 은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