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강동구가 오는 2월 10일까지 주민이 원하는 학습을 언제, 어디서나 배울 수 있는 「누구나 배움 학교」 상반기 대상자를 모집한다.
누구나 배움 학교는 평생학습 참여의 시공간적 제약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이 스스로 원하는 학습, 시간, 장소를 결정하여 운영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평생학습 사업이다.
해마다 100여 개가 넘는 강좌와 참여인원만 1,000여명에 가까웠으나 지난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하여 운영강좌와 참여인원이 줄어들었다. 이에 구는 올해 코로나19 감염 방지 차원에서 일반 주민 참여인원을 7명 이상에서 3~5명으로 축소하였다.
참여대상은 일반주민대상과 지역 내 돌봄 기관으로 구분하여 운영되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팀에게 최대 50만원의 강사료를 지원한다. 돌봄 기관은 관내 장애인 · 다문화가정 · 치매 어르신을 돌보고 있는 시설 에서 신청 할 수 있다.
학습 분야는 생활체육 · 문화예술 · 인문과정 등 정규교육과정의 사교육성 학습이 아니라면 모두 신청 할 수 있다. 또한 소모임 대면학습 뿐만 아니라 ZOOM, 네이버 밴드와 같은 매체를 활용하여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도 운영할 수 있다. 구는 서면 심사를 거쳐 총 50팀을 선정할 계획이며, 실제 교육은 3~5월 운영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누구나 배움 학교」사업이 주민의 학습공백을 채워주고,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활력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 강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