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서울 성동구는 이달 1일에서 10일까지 성동구 행당동에 소재한 무지개텃밭 347구획과 경기도 남양주 조안면에 위치한 다산농원에 주말농장 100구획 분양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무지개텃밭은 구획 당 약 11㎡(약 3.3평)로 이용 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다. 분양대금은 일반텃밭 6만 원, 배려텃밭(장애인, 미성년자 3자녀 이상 다둥이 가족, 국가유공자, 저소득층 65세 이상 독거노인 대상의 별도 전형) 3만 원이다.
구민의 도시농업 체험기회 확대를 위하여 작년 12월 구는 ‘서울특별시 성동구 친환경 도시농업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서울 인근에 있는 도시텃밭인 주말농장을 마련하였다.
주말농장은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에 소재한 ‘다산농원’으로, 구획 당 약 16㎡(약 5평)이며, 이용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이다. 분양대금은 10만 원으로 차량으로 50분 내 도착할 수 있어 도시접근성이 좋다.
성동구민 또는 성동구 소재 기관이나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1세대·기관·단체당 1개 텃밭(1구획) 신청이 가능하다. 당첨자는 접수 후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하여 선정하며, 2월 18일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기간 동안 10시부터 18시까지 ‘성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도시농업 체험을 통해 도심 생활 속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기를 바라며 가족, 이웃 간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공동체를 회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 성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