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도봉구는 오는 2월 10일(수)까지 도봉구 일자리사업 기금 재원을 활용한 도봉복지 위기관리 매니저 ‘봉구네 희망씨’를 15명(4시간형 10명, 7시간형 5명) 모집한다.
도봉복지 위기관리 매니저 ‘봉구네 희망씨’ 는 만 18세 이상으로서 도봉 일자리플러스 센터에 구직등록을 한 사람 중,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 △교사 △상담사 자격증을 소지하였거나, 관공서(구청, 동 주민센터) 및 복지시설에서 유사사업에 참여한 경력이 있는 사람이면 응시할 수 있다. 단, 주민등록상 도봉구 지역 거주자이거나, 취업취약계층(장애인, 국가유공자, 북한이탈주민, 결혼이주여성, 여성세대주 등)일 경우 우대된다.
채용된 ‘봉구네 희망씨’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복지대상자 모니터링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모니터링, 잠재적 위기가구 조사 업무 등 도봉구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업무를 수행한다.
근무형태는 시간에 따라 4시간형(10명), 7시간형(5명) 두 가지로 나뉘며 시급은 2021년 도봉구 생활임금(10,590원)을 기준으로, 4대 보험 가입 및 유급휴일 및 주?연차 수당이 적용된다.
참여 희망자는 도봉구청 홈페이지 ‘채용공고’란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도봉구청 3층 복지정책과 희망복지지원팀으로 방문 접수하거나 전자우편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2월 17일(수) 서류 심사, 2월 19일(금) 면접 심사를 거친 뒤, 24일(수)께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도봉구는 2016년부터 `19년까지 뉴딜일자리 ‘복지코디네이터’을 통해 취약계층 모니터링, 나눔이웃 동아리, 나눔가게 발굴 등을 추진하였으며, 2017년부터 `20년까지는 정리수납 전문교육을 통해 대상가구의 정리와 청소를 지원하는 ‘살림의 달인’ 사업을 진행함으로써 일자리 창출 및 취약계층 지원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와 복지대상자를 위해 도봉복지 위기관리 매니저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이번 사업이 복지대상자분들은 물론 비수급 위기가구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우리 지역의 희망을 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 도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