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태백시는 전통 시장 상인의 사기 진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설맞이 전통시장 활성화 계획’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설맞이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을 통해 전 공무원을 비롯, 지역 내 유관기관 및 단체의 전통시장 이용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단,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우려하여 부서별 자율적으로 방역수칙 준수 범위 내에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시 지휘부는 황지자유시장, 장성중앙시장을 찾아 설맞이 차례용품 구입 등 장보기에 나서기로 했다.
또,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해 2월 한 달간 지역화폐 ‘탄탄페이’ 인센티브 지급율을 10%에서 15%로, 구매한도 역시 월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하기로 했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장 상인들과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이번 설 명절의 차례 용품과 선물 구입은 전통시장을 이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 태백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