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청주시가 4일 2021년 제안제도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매년 시민과 공무원의 창의적인 제안을 장려하고, 시정발전의 원동력이 될 통통 튀는 숨은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제안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제안접수 방법은 공무원 조직 내 공무원제안 게시판과 청주1번가, 국민신문고, 우편 및 팩스 등으로 접수 가능한 시민제안으로 이원화돼 운영 중이다.
지난 3년 간 ▲2018년 1255건 ▲2019년 1251건 ▲2020년 1245건의 제안을 접수했으며 그 중 시민제안은 ▲2018년 366건 ▲2019년 468건 ▲2020년 452건으로 총 접수 제안 중 약 34.3%를 차지한다.
올해 시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시민제안 참여를 이끌어 내고 시민의 정책 참여를 돕기 위해 기존에 운영하던 제안제도의 시스템적인 부분의 개선과 홍보를 강화한다.
또한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감과 흥미를 이끌 수 있는 ▲사회안전망 ▲미세먼지 저감 ▲도시관광 활성화 등의 주제를 분류해 시민소통 플랫폼인 ‘청주시선’ 등 시민의 공론 과정을 거쳐 대표주제를 선정해 올해 4월과 9월에‘시민참여 아이디어 공모전’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정운영 전반에 대해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시민 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시정발전의 큰 원동력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