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충주시4-H연합회가 3일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1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컴퓨터, 청소기) 기탁을 시작으로 2021년 활동을 본격 활동을 알렸다.
이날 기부는 충주시4-H연합회가 지난해 대가미공원에서 운영한 ‘청년4-H 우수 농산물 마켓’의 수익금으로 지역 장애인복지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기증해 그 의미를 더했다.
충주시4-H연합회 청년농업인 단체는 지난 2016년부터 과제포와 과제 활동 등을 통해 얻은 농산물과 수익금(물품)을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기부하며 4-H이념인 ‘지덕노체’를 실천해 왔다.
장성호 회장은 “지난해에는 코로나와 수해로 인해 활동이 어려워 대외 행사 활동을 줄이고 수해복구와 일손 돕기 등 봉사활동을 확대해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노력했다”며, “올해는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다양한 4-H 활동을 통해 회원들의 마음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4-H연합회는 1995년부터 활동을 시작했으며, 현재 66명의 영농4-H회원과 188명의 학교4-H회원으로 구성되어 농심 체험활동, 4-H회원 마켓, 전문기술교육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충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