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증평군 독서왕김득신문학관이 5G기반 실감형 전시플랫폼을 구축한다.
군은 한국문화정보원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억 2천만원(국비)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5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충청권에서 증평군이 유일하다.
5G기반 실감형 전시플랫폼 구축사업은 공공기관, 자치단체, 비영리단체 소속 문화예술 기관을 대상으로 5G 기술을 바탕으로 한 실감콘텐츠와 체험관(전시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김득신문학관 1층 상설전시실에 설치될 5G기반 실감형 콘텐츠는“인터렉티브 한국미술 작품 감상”으로 멀티 터치 시스템과 리얼센서를 활용한 접근 감지 기술이 사용돼 관람객들에게 전시 관람 편의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보편적 문화향유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한국문화정보원이 구축한 3D데이터를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이날 증평군(군수 홍성열)과 한국문화정보원(원장 홍희경)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 관계자는 "5G 기술을 활용한 최신 전시 콘텐츠가 김득신문학관에 도입돼 증평 주민은 물론 인근 자치단체 관람객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이미지, 영상 자료를 개발하여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증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