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전남도의회 정광호 농수산위원장은 지난 3일 설 명절을 앞두고 신안군 비금면에 소재한 대우요양원을 찾아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대우요양원은 비금과 도초에 거주하는 어르신 중 치매, 중풍, 뇌졸중 등 노인성 질환으로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을 돕는 곳이다. 요양원 규모는 입소인원이 18명, 요양보호사 8명, 일반종사자가 5명이다. 물리치료실, 치매예방 프로그램실, 식당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 2016년 설립되어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신안 비금도와 도초도는 다리로 연결되어 동일 생활권이며, 두 섬을 합한 면적은 목포시의 약 2배가량이며 인구는 약 7천여 명 수준이다. 신안대우요양원은 비금과 도초도 중간 지점에 위치해 이 지역 어르신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정광호 위원장은 “복지에는 사각지대가 없어야 하기에 섬 지역을 지켜주시는 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임에 따라 마지막까지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거리두기 실천 등 방역에 철저를 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설 관계자는 “바쁜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먼 길을 직접 찾아 자원봉사 활동과 생필품까지 전달해 준 것”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남도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