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정병하 국제기구국장은 2.4. 오전(서울시간) 에두아르도 하라미요(Eduardo Jaramillo) 멕시코 외교부 유엔국장과‘한-멕시코 국제기구국장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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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멕시코 양측은 이번 협의를 통해 △2021-22년 멕시코의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 활동 계획, △한반도 문제를 포함한 유엔 안보리 주요 의제와 함께, △우리나라의 올해 12월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 개최 준비 등 국제무대에서의 상호 관심사를 폭넓게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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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측은 '2021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12.7.-8.)'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멕시코의 참여와 협력을 당부하였으며, 멕시코측도 PKO 분야의 주요 회의로서 장관회의의 중요성을 감안, 적극 참여할 계획임을 설명했다.
한편, 멕시코측은 2021-22년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으로서 △분쟁해결, △군축, △여성과 평화안보 등의 이슈에 중점을 두고 활동해 나갈 것이라면서 양국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계속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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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한-멕시코 국제기구국장 정책협의회’개최는 2021-22년 임기 안보리 신규 이사국 5개국과의 본부 차원의 정책 대화의 일환인바, 이를 통해 우리나라와 안보리 이사국 간 주요 국제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확보하고, 앞으로 유엔 안보리를 포함한 주요 국제무대에서의 협력을 한층 강화한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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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우리나라의 2024-25년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 진출 준비의 일환으로, 향후에도 안보리 이사국들과의 양자 협의를 정례화하여 주요 국제 현안 관련 소통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외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