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걸그룹 '마마무(MAMAMOO)'가 데뷔 후 처음으로 일본 지상파 TV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3일 소속사 RBW에 따르면, 마마무는 전날 일본 니혼 TV '슷키리'의 생방송 코너 '위 뉴스'에 등장했다. '딩가딩가' 일본어 버전을 처음 공개하고, 예능감도 뽐냈다.
이날 마마무는 "처음 뵙겠습니다. 마마무입니다!"라는 인사를 아카펠라로 선보여 등장부터 이목을 끌었다. 솔라는 "아티스트 활동과 별개로 '웃음치료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라며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문별은 일본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그룹 '동방신기'를 보고 가수의 꿈을 키웠다며 '도우시테키미오스키니낫테시맛탄다로우'를 아카펠라로 가창했다.
화사는 "라멘과 돈카츠를 좋아한다. 멤버들도 모두 좋아해서 같이 즐겨먹는다"라고 밝혔다. 휘인은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해 오늘 하루나상의 닮은 꼴을 그려보겠다"라며 수준급 그림 실력을 선보였다.
또한 이날 방송 마지막에는 일본 첫 정규앨범에 수록된 '나다소우소우'의 아카펠라도 선보였다.
RBW는 "마마무는 일본 지상파 TV 프로그램 출연이 처음임에도 방송 전부터 트위터 트렌드 1위에 오르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면서 "특히 현지에서 영향력 높은 프로그램인 '슷키리'로 일본 방송에 데뷔, 위상을 자랑했다"고 전했다.
마마무는 '슷키리'에서 처음 공개한 '딩가딩가' 일본어 버전을 포함한 현지 앨범 '트래블 - 재팬 에디션'을 이날 발매했다.
(사진 = RBW 제공)
[보도자료출처: 김영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