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으로 인해 베트남 농산물의 수출시장이 더 많이 개방될 것으로 예상된다.
RCEP은 한국, 중국, 아세안, 일본 등 베트남의 핵심 수입국들이 참여하는 대형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중국의 2020년 전체 수입액은 103억 6000만 달러로 베트남 농산물 수입국 2위를 차지했다.
아세안은 36억 9000만 달러로 4위, 일본은 34억 2000만 달러로 5위, 한국은 23억 4000만 달러로 7위다.
베트남청과물협회(Vinafruit)의 자료에 따르면 현재 공식적으로 중국에 수출할 수 있는 베트남 과일은 10종에 불과하다.
베트남은 RCEP을 통해 중국에 두리안, 패션프루트, 자몽, 아보카도, 스타 애플, 로즈 애플 등 다른 과일을 수출하는 것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또한 중국뿐만 아니라 일본, 한국, 호주, 태국,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을 전망이다.
그러나 베트남 산업무역부는 베트남 수출업체들이 국내 시장에서 외국 업체들과의 경쟁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따라서, 베트남 농업인들은 농식품 안전 보장 및 품질 향상을 통해 시장 안정성을 확보해야 할 필요가 있다.
[출처:https://vietnamnet.vn/en/business/vietnam-business-news-january-24-707632.html]
[보도자료출처: 한국무역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