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해 11월 개장한 세종중앙공원(1단계)의 잔디광장에 설치할 한글조형물 문구를 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시민들에게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세종중앙공원을 상징할 수 있는 한글 문구를 도시축제마당에 조형물로 제작·설치해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문구는 10자 이내 ‘한글’로 구성해야 하며, 세종중앙공원을 상징하거나 세종시 가치와 의미가 담겨야 한다.
응모는 전자우편이나 동 행정복지센터, 중앙공원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접수 문구는 자체문구선정위원회, 시민주권회의 등 의견수렴을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단, 전자우편 접수 시 제목에 문구·공모자 성명을 기입한 경우만 접수가 인정된다.
시는 문구를 선정한 후 디자인·제작에는 세종예술고 학생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공원관리사업소 조경녹지팀에 문의하거나 중앙공원 누리집 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선형 시 중앙공원관리사업소장은 “세종중앙공원에 세종시의 미래를 연상할 수 있는 문구가 새겨진 조형물이 설치되길 바란다”며 “이번 공모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세종중앙공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 선정하는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세종호수공원과 더불어 세종시의 대표적인 시민공원으로 꼽힌다.
장남들광장, 도시축제마당, 어울림정원, 가족여가숲, 가족예술숲 등 테마별 공원시설과 야구·테니스·축구·파크골프 등 생활체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세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