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네이버와 5일 오전 10시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인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조치원 전통시장 판촉을 위한 설 명절 특별 현장 라이브에 나선다.
네이버 쇼핑라이브는 오프라인 판매자들이 실시간 재생방식인 스트리밍(Streaming)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고 제품을 소개·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모든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특별한 장비 없이 스마트폰으로 쉽게 참여할 수 있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온라인 판로를 확보하고 매출을 향상시키는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판촉전은 시중보다 10%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판매하며, 시장에 직접 가지 않고도 장을 보는 느낌 그대로 다양한 먹거리를 구경하고, 네이버페이로 간편하게 결제해 적립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무엇보다 상인들이 직접 출연해 조치원 시장만의 특색 있는 먹거리와 제품별로 담겨진 이야기를 설명하는 시간도 진행된다.
배송업체 섭외 어려움으로 배송여부가 유보됐던 조치원읍도 배송이 가능해져 누구나 가정에서 전통시장 먹거리를 직접 받아볼 수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쇼핑라이브 등 네이버의 다양한 기술을 통해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상인들이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고 사업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와 네이버는 지난해 11월 네이버의 '동네시장 장보기' 서비스로 조치원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시도한 바 있다.
동네시장 장보기는 전통시장에서 파는 식재료와 먹거리를 온라인으로 주문·배달하는 서비스로, 이를 통해 조치원 시장 내 동네시장 장보기 의 지난 1월 매출은 지난해 11월 대비 15배 증가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마음에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도 네이버와 다양한 협업을 지속시켜 나갈 계획으로 네이버가 갖춘 기술과 데이터를 접목시킨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 동네시장 설 특집 행사는 오는 14일까지 계속되며, ▲배송비 무료쿠폰 발급 ▲라이브커머스 진행 중 10% 할인 ▲구매고객 추첨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 원 지급 등 혜택이 제공된다.
[보도자료출처: 세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