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한 단계 진화된 안양형 혁신교육이 앞을 향해 전진한다.
최대호 안양시장과 전성화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이 3일 안양교육혁신지구 시즌Ⅲ 추진에 상호협력할 것을 다짐하는 mou를 체결했다. 이와 아울러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는 서면으로 협약서를 교환했다.
올해로 10년째 되는 혁신교육지구는 2011년 지역교육공동체 구현을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협약해 지정한 지역이다.
안양시청사 접견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철저한 방역 속 최소의 인원만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학교와 마을의 동행, 꿈과 삶을 잇는 안양미래교육’을 비전으로 하는 혁신교육지구 시즌Ⅲ는 학교와 학교 밖 경계를 넘나드는 혁신적 교육으로 학생들에게 새로운 배움과 꿈 실현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올해 17개 사업 중 안양시가 9개 사업에 41억원을, 교육지원청이 8개 사업에 26억8천만원을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87개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하며, 추진기간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다.
혁신교육지구 시즌Ⅲ로 추진될 사업으로는 지역특색을 반영한‘안양시 희망창조학교’와 ‘안양형 예술교육 1인 1악기 지원’. 지역교육 거버넌스를 통한 교육자치실현 분야로‘학부모아카데미’와‘학생주도 프로젝트 학생동아리’, 학교와 마을 간 협력을 통한‘안양혁신교육’,‘우리고장바로알기’,‘진로체험프로그램’ 등이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코로나19로 어려운 교육 여건 속에서도,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디딤돌이 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안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