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의회(의장 김천수)는 2월 3일 제252회 태백시의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를 개최하여 총무과, 평생교육과, 소통감사담당관 및 기획예산담당관 등 4개 부서와 8개동에 대한 2021년 업무보고를 받고 주요 사항을 논의했다.
김길동 의원은 “올해 시 승격 40주년 기념행사가 예정되어 있는데 코로나 19로 지역경제나 분위기가 많이 위축되어있다”면서 “볼거리 제공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하여 잘 준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고,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과 관련 누구에게나 기회가 갈 수 있도록 골고루 선발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김상수 의원은 “시 승격 40주년 기념행사나 문화예술회관 공연 운영과 관련 코로나 19가 지속되면 비대면 운영이나 참여제한 등 어떤 방향으로 추진할지 방향성을 검토하여 추진할 것”과 “셋째자녀 이상 지원과 관련 누락되어 지원받지 못하는 가정이 없도록 잘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심창보 의원은 “태백시에서 근무하면서 주택이나 교육 등의 문제로 주소 이전을 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며, “시 인구가 많이 감소하고 있는데 현실적인 지원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인구늘리기 정책을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이한영 의원은 “지금 동별로 통장 공개모집이 다수 진행 중인데 규정된 절차에 따라 잘 진행해 줄 것”을 당부하고, “이제 시청에도 공무직 근로자의 비중이 다수를 차지한다”며, “명확한 업무분장을 통해 공무직 근로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를 하면서 의무와 책임을 다 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미경 의원은 “자원봉사 센터와 관련 강원랜드 공모사업으로 작년 7천여 만원 정도 선정되었었는데 금년에는 코로나 19로 대부분 공모사업이 취소된 걸로 알고 있다”며, “김장 나눔이나 반찬 배달 등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꼭 필요로 하는 사업들이 있으니 대안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문관호 의원은 “국·도비가 지원되는 공모사업도 시비도 상당한 금액이 비율에 따라 투입되어야 한다”면서 “의회와 사전에 협의할 것”을 당부하였고, “동별 주민숙원 사업과 관련 작년 집중호우로 석벽이나 옹벽이 많이 훼손되었는데 조속히 복구할 것”과 “농로포장 시 도로폭이 3m로 설계된 사항들이 있는데 건축허가 기준이 4m이므로 설계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천수 태백시의회 의장은 “최근 공직사회에 신규 직원들의 비중이 많아졌는데 간부 공무원들과 생각이나 이념이 많이 다를 것이다”라며, “그룹 토론, 열린 소통 등 공직분위기 형성과 현장 부서 인력충원에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지역 인재 육성 등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당장에 성과를 내기 힘들더라도 장기적으로 바라보고 우리 시에 접목할 수 있는 교육 혁신 사례를 찾아봐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태백시의회(의장 김천수)는 지난 1월 27일 제2차 본회의부터 시작하여 오늘 제7차 본회의까지 6일간 24개 부서의 주요 업무에 대해 보고를 마무리하고, 2월 4일 조례심사특별위원회를 개최하여 동의안 및 조례안 심사, 2월 5일 제8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이번 제252회 태백시의회 임시회를 마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태백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