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최근 의료관련 감염관리 증가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관내 요양병원 감염관리실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감염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개선과 감염관리 역량강화를 위해 송도컨벤시아에서 「2019년 의료기관 감염관리 기본교육」을 실시하였다.
의료관련 감염 예방관리 종합대책(‘18~‘22)에 발맞춰 인천시와 감염병관리지원단이 주최/주관하여 진행하는 교육으로 노인인구 및 만성질환자 증가, 항생제 오남용 등으로 의료관련감염 증가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요양병원 근무자들의 감염사고의 심각성과 감염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감염관리 역량강화로 이어지는 것을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교육은 인천광역시 관내 요양병원 감염관리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주제는 감염관리 담당자의 역할과 최근 발생 사례를 다루는 「요양병원감염관리의 필요성」, 「손위생과 소독 및 장비관리법」, 「소독과 멸균의 이해」, 「도뇨관·정맥관 감염관리 방법과 안전주사실무 위주의 삽입기구 감염관리」, 「전파경로별 감염관리」등 다제내성균 감염관리의 교육과 실습을 병행하여 요양병원 근무자의 감염관리 역량을 한층 높였다.
앞으로 인천시는 인천시 감염병관리지원단을 기반으로 감염관리가 취약한 중소병원 및 요양병원 근무자들의 감염관리에 대한 기본지식 및 실습 교육을 점차 확대하여 감염관리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켜 의료관련 감염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는 의료기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김혜경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기본교육을 토대로 하반기에는 심화된 실무위주의 교육을 개설함으로써 실제 관내 요양병원 감염관리실 근무자들의 감염예방 수칙 준수와 행동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며, “시민들이 감염병에 대한 우려 없이 안전하게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인천광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