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울주군은 관내 중·고등학생의 영어 듣기 능력 향상과 사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울주 스마트 리스닝' 서비스를 2021년에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똑똑한 온라인 자기 주도 영어학습으로 자리 잡은 이 서비스는 현재 울주군 중·고등학생 5,100여명이 이용 중이며, 월 3.500여명의 학생들이 자기주도 학습을 진행하고 있는 인기 콘텐츠다.
울주 스마트리스닝 콘텐츠는 울주군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EBS 영어듣기 평가문제를 듣고 공부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에서 '울주 스마트리스닝' 앱을 내려받아 회원가입 후 사용할 수 있고, PC에서는 울주스마트리스닝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하면 바로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울주스마트리스닝'은 EBS(한국교육방송공사)가 제작한 영어 학습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영어 듣기 학습 서비스로, EBS 영어 듣기 교재에 수록된 5,000여 개의 문제와 오답노트, 단어장, 총 150회 분량의 수능 모의고사 제공 등을 통해 자신의 영어듣기 능력평가는 물론 개별화된 학습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선호 군수는“아이 키우기 좋은 울주는 곧 교육 중심 울주를 의미하는 것”이라며“교육인프라는 물론 아이들과 그 가족들이 함께 즐기면서 학습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학습지원과, 경제적 이유로 교육콘텐츠를 이용할 수 없는 학생들이 없도록 교육 정책에 더 많은 투자와 고민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울주 스마트 리스닝’콘텐츠 추가 제공을 위해 EBS 측과 영어회화와 필수단어장, 독해, 어휘, 문법 학습까지 가능한 콘텐츠를 협의 중이다. 이르면, 3월 중 추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보도자료출처: 울산시 울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