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거창군 가북면(면장 이정희)은 설 명절 위문품을 설맞이 취약계층 특별위문 기간인 오는 10일 까지 관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저소득층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한다고 밝혔다.
가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복지이장 등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개인과 단체에서 기부 해준 소중한 후원품을 지난 3일 부터 가정위탁세대, 한부모가정, 장수노인,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134세대에 직접 전달하고 있다.
이번 후원 물품 전달은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가정 방문 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주로 비대면 방식(사전에 전화 위로 후 위문품 대문앞 배달)으로 진행 된다.
이정희 가북면장은 파킨슨병으로 10여 년간 고생하고 있는 독거노인 세대와 연로한 모친이 54세 성인 지적 장애아를 평생 돌보고 있는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한 후 병고로 힘든 사연을 듣고, 격려하면서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정희 가북면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자칫 복지사각지대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장자율협의회, 부녀회 등 민간 네트워크를 한층 더 강화해야 한다”며, “우리 면은 신속하게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하여 소외계층이 없는 모두가 함께 행복한 복지공동체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거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