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거창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꽃 소매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꽃 사주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거창군 전 부서와 읍·면, 농협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꽃 사주기를 진행하고 있으며, 화훼농가는 지난 1일부터 순차적으로 꽃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군은 오는 2월 23일~26일까지 4일간 군청 로비에 무인판매대를 설치하여 프리지아, 수국, 칼랑코에, 야생화 등을 판매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졸업식 등이 온라인으로 개최되면서 화훼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화훼농가에 힘이 되도록 꽃 사주기 운동에 많이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이외에도 '1테이블 1꽃바구니?화병 갖기 운동’을 벌여 꽃 소비 활성화를 추진하고 ▲직원 생일 등 기념일에 꽃 선물하기 ▲각종 행사·회의 시 꽃 수반 배치 ▲5월 가정의 달 감사와 고마움 담은 꽃 나누기 ▲유관기관 꽃 생활화 협조 서한문 발송 등을 통해 화훼 소비촉진에 나설 계획이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거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