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인천 계양구는 환경부가 주관한 “기초 지자체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7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구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는 “계양구 기후변화 대응 계획”을 수립해 계양구 특성에 맞는 기후위기 대응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국가 “기후변화 대응 기본계획”과 연계한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에 대한 종합계획으로 부문별 온실가스 배출량 현황과 전망, 온실가스 감축 실행과 적응대책, 세부 이행계획 등을 포함한다.
계양구는 전국 17개 광역시도와 84개 기초 지자체가 참여하는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에 가입해 지구온난화의 원인이 되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는 등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계기로 기후위기 대응의 추진기반을 탄탄히 구축해 탄소중립의 실질적인 이행 주체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기후 위기에 대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인천시 계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