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코로나19로 인한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새해를 맞아 고양시 덕양구(구청장 김운영)에 여전히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팜스식자재마트 행신점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고자 직접 담근 오미자청을 후원한 것.
2015년 7월부터 덕양구청에 저소득층 이웃들을 위해 매월 쌀(10kg)을 10포씩 기탁해오고 있는 팜스식자재마트 행신점은, 마트 인근의 행신1?2?3동 행정복지센터에도 라면, 쌀, 즉석식품 등을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등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고 있다.
올해 첫 후원품을 기존의 쌀 대신 오미자청으로 정한 것에 대해 마트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도 돕고, 어려우신 분들께도 힘이 되고자 직접 담근 오미자청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혀, 그 나눔의 의미가 더욱 크다.
특히 이번 후원품은 좀 더 세심한 배려가 필요한 한부모가정, 독거노인가정, 조손가정 등 복지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후원에 참여한 오병환 팜스식자재마트 대표는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후원은 앞으로도 지속할 것”이라는 뜻을 전했다.
김운영 덕양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직접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저소득가정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오영환 팜스식자재마트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이웃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고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