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태안해양경찰서 윤태연 서장은 다가오는 설 연휴 대비, 해양치안 및 안전관리 강화 일환으로 2월 3일 관내 마검포항 등 주요 항포구를 방문해 낚시어선 현장 점검에 직접 나서는 등 치안현장 중심의 국민곁 소통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연임하여 태안·서산 일대 해양치안을 계속 담당하게 된 윤 서장은 코로나19로 설 연휴 기간 바다를 찾는 이용자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 선박에 대한 특별점검 기동반을 구성해 예방적 차원의 순회점검을 함께 나선 것.
지난해 6월 태안 밀입국 사안 처리를 위해 전격 발탁돼 부임한 윤 서장은 관련 용의자 21명 전원을 검거해 불안했던 지역 치안상황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관련 대책을 강화하는 한편, 곧바로 이어진 여름철 연안안전사고 예방대응과 가을철 불법외국어선 단속, 겨울철 해양사고 예방 강화 등 시기별 치안현장 중심의 잰걸음 소통행보를 바쁘게 이어왔다.
"365일 편하고 안전한 바다를 위해 국민곁 치안현장 중심의 선진 해양안전문화 정착에 적극 앞장 서겠다.”는 윤 서장은 “치안현장에 모든 답이 있다.”는 변함없는 경찰신조를 몸소 실천하여 가고 있다.
한편, 오는 10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다중이용선박 특별점검은 ▲낚시어선 승선자명부 작성, 구명조끼 착용, 출항전 안전수칙 안내 등 출항통제 기준 준수 실태 확인 ▲소화기 등 안전설비 및 동절기 화재 위험성 여부 집중점검과 함께 ▲마스크 착용, 체온측정, 소독제 비치, 단체식사 금지 등 코로나19 대응 거리두기 실천을 적극 독려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태안해경이 지난해 가을부터 개그맨 최양락씨와 아나운서 이혜은씨의 기능기부로 전국 최초 배포 시행한 “QR코드 활용 표준 낚시어선 안내방송”에 대한 이용자 의견과 날로 증가하는 개인 레저보트 안전관리 대책에 대한 현장 의견도 함께 수렴해 관련 정책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보도자료출처: 태안해양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