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태안군이 이달 26일까지 제165기 태안농업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
‘태안농업대학’은 농업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이론의 체계화로 지식기반 사회에 적합한 농업인재를 육성해, 농산물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번 제16기 태안농업대학은 ‘농업실용화반 과정’에 30명을 모집하며, 3월부터 11월까지 100시간 이상의 이론 및 실습을 통한 현장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세부교육내용으로 △토양학 및 양분관리 △농산물우수관리(GAP)와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의 이해 △주요작물(고추ㆍ마늘ㆍ양파 등) 재배기술 △식물병 진단 및 방제 △로컬푸드 및 학교급식 농산물 교육 △현장 견학 등의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군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며, 방역단계가 오르게 되면 온라인 학습 등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응시자격은 태안군에 주소를 둔 농업인 및 농업관련 업무 종사자이며, 태안군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을 직접 방문해 입학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출석률 70% 이상인 자에 대해 태안농업대학 수료증을 수여하며 수료자는 농촌지도 시범사업 등 각종 시책사업에 대한 대상자 선정 시 가산점을 받게 된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농업전문인력을 육성해 미래농업리더로 양성할 계획”이라며 “이번 태안농업대학 교육생 모집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남도 태안군]